1. 위치 많은 여행자들이 "링"(Ringstraße, 링 슈트라세)이라 불리는 구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듯 했는데, 링 슈트라세 안쪽에 관광 포인트가 몰려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 일정은 비교적 짧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오가는 시간을 줄이고 싶었고 또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한 지역을 찾다보니, 중앙역 근처가 눈에 들어왔다. 중앙역 근처에 있는 호텔 중 호텔 자이트가이스트가 비교적 깔끔해보였고 후기도 괜찮아서 바로 예약을 하였다. 아마 좀더 일찍 예약했으면 꽤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을 텐데 시간이 촉박했던 관계로 조금 비싼 비용을 지불하였다. 그래도 유럽 호텔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었던 것 같다. 호텔에서 중앙역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이다. 관광을 할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혹은 트램을 이용하..
롯데닷컴에서 바라짜 엔코를 주문하고 이틀 후에 받을 수 있었다. 하이마트에서 스마트픽으로 받기로 하여 집까지 들고 올 것이 걱정되기는 했는데, 다행히 핸드 캐리할 수 있도록 끈 포장을 해주어서 들고 오기 편했다. 박스를 열면 그라인더 본체와 호퍼가 분리되어 들어있고, 엔코에 대한 간단한 사용매뉴얼이 동봉되어 있다. 설명서대로 하면 조립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는 않다. 본체 원두보관통에 on/off 스위치와 청소솔이 들어 있으므로 스위치를 빼서 본체 옆에 꽂아주고, 고무로 된 실을 버(Burr) 위에 깔때기처럼 잘 꽂아주고, 그 위에 호퍼를 끼우면 된다. 다시 분리하고 싶으면 반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주면 잘 빠진다. 기계치도 따라할 정도로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조립하는 것이 끝나면 원하는 대로 분쇄..
원두 그라인더를 구입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았다. 원래 생각했던 조건은, 1. 전동 그라인더일 것 - 핸드밀은 자신없음 2. 드립/더치용으로 적합할 것 - 범용이면 더 좋겠으나 일단은 드립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듯함 3. 관리가 쉬울 것 - 청소하기 편하고 잔고장 없는 것으로 4. 가격 - 20만원 이하 이 정도였다. 일단 커뮤니티 등에서 드립용으로 압도적으로 많이 추천하는 것은 페이마 600n/610n 이었고, 드롱기 kg79, 쿠진아트 그라인더 후기도 약간 찾을 수 있었다. 일단 쿠진아트는 분쇄도가 일정치 않다고 해서 탈락. 드롱기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는 브랜드인데(사용해본 적은 없으나 튼튼하지 않다는 이미지가 있음)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찾아보았다.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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