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 면기를 사용하다가 하나 깨먹고 그 후에 들인 덴비 누들 볼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므로, 그리고 비빔밥용 그릇 다른 것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들어왔으므로 마음먹고 검색해보았다. 확실하게 비빔밥용으로 적합해야 했으므로, 한식에 어울리고 입구가 넓고 가볍고 큰 볼이 필요했다. 그냥 막 검색해보다가 눈에 걸린 것이 김성훈 도자기였다.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http://kimsunghunshop.com/?NaPm=ct%3Djwq12lfl%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406d16fd2f61e5daa5dfc59dc379a8a8e15d687b). 괜찮다고들 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그릇 자체는 그렇게 나의 취향은 아니었다. 계속 언급하였듯..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로 기본 식기를 구성해놓고 나니 아무래도 접시 몇장은 더 구입해야 할 것 같았다. 딱히 집들이를 하거나 손님을 많이 초대할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접시는 좀더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 + 그릇을 검색하다보니 예쁜 것이 많아서 나도 사고 싶다 라는 생각의 조합으로 벌인 일. 여기저기서 덴비가 예쁘고 막 쓰기 좋다고 해서 보니 괜찮고 튼튼해보였다. 가격도 좋았고. 나름대로 신중하게 고민했다고 "생각"하고 헤리티지 라인으로 27cm 대접시(디너플레이트) 2장, 22cm 중접시(샐러드플레이트) 2장, 그리고 오븐 스파게티용으로 쓸 요량으로 스몰 오블롱(oblong) 디쉬 2장 이렇게 구매하였다. 그리고 몇 개월 뒤 프로모션에 눈이 멀어 면기도 2개 구입하게 됩니다.... 여기..
처음으로 그릇을 구성을 갖추어 장만해야 했을 때 너무 막막했다. 그릇을 살 때 뭘 봐야 하는지, 어떤 브랜드가 좋은 건지, 또 그릇은 몇 개나 사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머릿 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검색에도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찾아보다가 아잇 모르겠다 아줌마들이 많이 추천하는 것으로 가자, 해서 결정한 것이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였다. 당시의 선택기준 1. 화이트일 것 - 무늬 들어간 것 싫어함. 음식 담았을 때 예뻐보임. 2. 본차이나일 것 - 본차이나가 뭔지 몰랐음. 그냥 그게 좋다고 하니까. 3. 한국브랜드이거나 그에 준하는 구하기 쉬운 브랜드 제품일 것 - 보충하기 쉬운 것이어야 했음. 이 조건만으로 선택한 것치고는 잘 골랐던 것 같다. 재질도 모르고 브랜드도 잘 ..
근래 그릇을 몇 번 구매하면서 느낀 점을 써 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무지한 자의 쇼핑은 이렇게 흘러간다는 것을 기록해두기 위해서이다. 가이드라인 없이 주워들은 것 없이 사다보면 폭망의 길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검색할 누군가에게 뭐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기록해둔다. 물론 그릇 까페 같은 데 간단하게 쓰면 좋겠지만 좀 부끄럽. 구매하기 전에 꼭 고려해보아야 할 사항은 1. 그릇의 용도 - 어떻게 쓸 그릇인가? 한식기, 양식기, 디저트용으로 구분하면 되겠다. 한식기와 양식기는 음식이 담겼을 때의 느낌이 꽤 다르다. 그릇 욕심이 별로 없다면 둘다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잘 선택하면 된다. 2. 재질 - 그릇 구입할 때 인터넷으로 후기만 보고 사게 되는 경우도 꽤 있고 그릇 ..
2013-2014년 쯤 생산된 LG LED TV에 불량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최근 모델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아래의 사태로 보아 문제가 없을 거라는 말은 할 수 없다. 현재 사용중인 LG의 47LA6100 모델은 요 몇년 간 두번의 블랙아웃 현상이 있었다. 2016년 처음 문제가 생겼는데, TV를 켜면 잠깐 LG 로고가 떴다가 사라지고 곧 화면이 캄캄해지면서 소리만 들렸다. 이때는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LG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신청했는데, 서비스 기사가 설명하길 백라이트의 문제라며 LED 수명이 예전보다 짧아졌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백라이트 교체 비용으로 출장비까지 합쳐 거의 20만원에 가깝게 나왔다. 얼마 쓰지도 않은 제품이 고장난 것에 대해 짜증이 났지..
쇼핑을 거의 하지 않아서 정보는 별로 없지만, 미리 알아갔으면 좋았을 몇 가지를 언급해둔다. 1.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웨하스 과자 "마너"는 마트에서 사는 것이 싸다. - 손바닥만한 4팩짜리 마너를 기준으로, 중앙역 마트에서는 2.6유로인데 면세점에서는 4.1유로였다. 마트에서 맛보기로 하나만 샀던 것이 엄청나게 후회되었다. 면세점에서도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주 약간 더 싸게 판다. - 언뜻 듣기로는 마너 전문 샵도 있는데 거기보다 마트가 더 싸다고 한다. - 혹시 일정에 체코도 포함되어 있다면 체코에 가서 사는 것이 낫겠다. 오스트리아 과자인데 프라하에서 더 싸게 팔고 있다고 한다... 2. 술 종류도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 면세점이 크게 저렴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아울렛을 방문하지 않는..
비엔나에서 당일치기로 브라티슬라바를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어디를 가볼지 찾아보았다. 많이들 가는 곳이 브라티슬라바 메인 스퀘어(근처에 브라티슬라바 성 등 관광포인트 몰려 있음)와 데빈성인 듯 하여 이 곳들을 가기로 하고 루트를 짜보았다. 일단 많이들 이동하는 경로는 비엔나 중앙역 출발 - 브라티슬라바 중앙역 도착 - 버스로 메인 스퀘어 이동 및 관광 - 메인 스퀘어 근처 Most SNP역에서 버스타고 데빈성 이동하여 관광 - 다시 브라티슬라바 중앙역 - 기차타고 비엔나 이동 이렇게 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구글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선상 비엔나에서 데빈성을 먼저 가는 것이 가깝다. 허접하지만 이 지도를 잘 보면, 빨간색 네모로 표시된 지역이 비엔나 중앙역과 브라티슬라바 중앙역이고, 비엔나 중앙역에서 ..
비엔나에서 브라티슬라바까지는 1시간 거리이므로 당일치기 관광을 하고 오기에 좋다. 또 이를 권장하기 위하여 저렴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잘 마련해 놓고 있다. 중앙역에서 이동하기 편한 방법을 찾아보니 기차가 가장 나을 것 같았다. 비엔나(Wien Hbf) -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hl.st.) 간 왕복 열차 가격이 1인 16유로인데, 이 티켓이 있으면 도착한 날에는 브라티슬라바 시내 교통이 무료라는 점이 좋았다. 이 표가 비엔나 - 브라티슬라바 왕복 기차표인데, 하단에 써 있는 "Gilt am ersten Geltungstag als Tageskarte fur den Stadverkehr Bratislava." 라는 문구가 도착 당일의 브라티슬라바 시내 교통은 무료라는 뜻이다...
이 이동은 난이도가 거의 없는 이동인 것 같다. 오스트리아는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고 어플도 괜찮다. 오스트리아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OBB 어플, Qundo Wien 어플 두 개가 필수적이다. 구글맵보다 정확하게 시간까지 알려준다. 일단 공항에서 중앙역까지의 소요시간과 표 가격을 알고 싶다면, 1. OBB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2. 간단하게 회원가입 3. 출발시각과 출발-도착 장소를 입력한다. 비엔나 공항 → 중앙역 이동의 경우 Flughafen Wien - Wien Hbf 를 입력하면 된다. 대충 출발시간을 찍어보면 여러 개의 검색 결과가 나올 것이다. 갈아타야 되는 것도 있고 직통도 있는데, 레일젯(RJ)으로 가는 것이 15분-18분 소요로 가장 빠르니 레일젯을 타는 것이 가장 좋겠다. 타 유럽 ..
1. 위치 많은 여행자들이 "링"(Ringstraße, 링 슈트라세)이라 불리는 구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듯 했는데, 링 슈트라세 안쪽에 관광 포인트가 몰려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 일정은 비교적 짧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오가는 시간을 줄이고 싶었고 또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한 지역을 찾다보니, 중앙역 근처가 눈에 들어왔다. 중앙역 근처에 있는 호텔 중 호텔 자이트가이스트가 비교적 깔끔해보였고 후기도 괜찮아서 바로 예약을 하였다. 아마 좀더 일찍 예약했으면 꽤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을 텐데 시간이 촉박했던 관계로 조금 비싼 비용을 지불하였다. 그래도 유럽 호텔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었던 것 같다. 호텔에서 중앙역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이다. 관광을 할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혹은 트램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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